올해도 긴 여름이 가고 이제 추석을 넘기며 선선한 바람을 맞을때가 왔네요. 추석이면 오순도순 모여앉아 송편 빚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여건상 그런 명절의 수고로우무은 뒤로하고 어느덧 어른이라는 두글자에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어릴때는 추석 설날만 기다리며 주머니가 넉넉해지길 바랬는데 지금은 명절때면 주머니가 가벼워지는게 참 아이러니한 세상 이치인 것 같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한만큼 명절때 옛 놀이들이 어울려 질순 없겠지만 밝은 우리 미래의 2세들을 보며 오늘도 힘차게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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